이처럼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수렵을 흔히들 "1등 국민의 레포츠"라고 한다.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하여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어야 하며,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레포츠라는 인식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렵인들은 1등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몇 가지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 실수라도 상처를 주는 일이 없어야 하며, 잘못된 마음을 먹거나 혹은 실수라도 보호해야 할 야생동물들을 사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총기를 다루고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국가에서 나서서 건전한 수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수렵먼허 시험 제를 도입하게 되었다.

이 책으로 공부한 많은 예비수렵인들이 이러한 것들을 잊지 않고 수렵면허시험을 통과한 후에도 건전한 수렵인으로서의 몸가짐과 지식을 잊지 않고 지켜나가는 진정한 "헌더"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아울러 이 책이 많은 수렵인들의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